저는 에니메이션을 좋아해서 가끔 월정액 9천원정도로 봤었는데 이제는 전체를 묶어서 한달 무약정 14190원 6개월 약정 13200원 12개월 약정 12100원으로 통합해 버렸네요

저는 에니메이션을 좋아해서 가끔 월정액 9천원정도로 봤었는데 이제는 전체를 묶어서 한달 무약정 14190원 6개월 약정 13200원 12개월 약정 12100원으로 통합해 버렸네요 저는 구지 다른 거는 정액제로 보고 싶지 않은데 다른 VOD나 재방을 구지 돈내고 보고싶지 않은데 에니메이션의 경우 시즌별 가격도 있었는데 이것도 없에버렸네요? 이거기존의 선택권을 업에 버린 너무 지나친 상술 어닌가요?

솔직히 에니메이션 다 보는게 아니라 좋아하는 장르만 한달정도 보고나면 더이상 볼개 없어서 취소했다가 볼게 생길때마다 종액제로 보곤 했었는데 다른 장르도 마찬가지 1년치 이용권으로 사용해봤자 몇달 보고 나면 보고싶은게 없어지는데 모든 장르를 다 좋아하는게 아니자나요? 혹시 다른 통신사도 그런가요?

말씀하신 상황은 많은 소비자들이 겪는 문제일 수 있어요. 애니메이션만 보고 싶었는데 서비스가 통합되면서 불필요한 콘텐츠까지 한꺼번에 요금을 내야 하니, 선택권이 줄어든 것이 불만일 수밖에 없죠. 이전에는 특정 장르만 필요한 시기에 보고 구독을 취소하는 방식으로 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지만, 통합 요금제가 도입되면 그 유연성이 사라져 불편할 겁니다.

이러한 변경은 기업 입장에서는 더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기 위한 전략일 수 있어요. 다양한 콘텐츠를 묶어서 높은 가격으로 제공하면, 많은 고객이 꾸준히 구독을 유지하도록 유도할 수 있죠. 하지만 이는 특정 장르만 보고 싶은 사용자에게는 과잉 서비스로 느껴지고, 비용 부담도 늘어나게 됩니다.

다른 통신사나 OTT 서비스들도 비슷한 흐름을 따르는 경우가 많아요. 점점 더 많은 서비스들이 통합형 구독 모델을 도입하고 있는데, 이는 그들이 더 많은 고객을 장기 구독자로 유지하려는 상술의 일환일 수 있죠. 하지만 일부 OTT 플랫폼들은 특정 장르나 개별 콘텐츠를 종량제로 제공하기도 하니, 이런 옵션이 있는 서비스를 찾아보시는 것도 방법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넷플릭스처럼 통합된 구독 서비스도 있고, 아마존 프라임처럼 개별 구매가 가능한 경우도 있죠.

결국 본인의 시청 패턴에 맞는 최적의 서비스를 찾는 것이 중요한데, 지금 상황에서는 선택권이 줄어들었다는 점이 불편한 것이 사실입니다.